'코로나19 종식' 기원, 진동 불꽃낙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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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지난 11일 오후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진동 불꽃낙화 축제를 개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늦었지만 올해는 불꽃낙화 축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기억을 타오르는 불꽃과 함께 잊어버리고, 내년에는 관광객들과 모든 시민들이 코로나19가 종식된 일상으로 되돌아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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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11일 오후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진동 불꽃낙화 축제를 개최했다.
불꽃낙화 축제는 1800여 년 이전부터 진동면 일대에 좋은 일이 있는 날이면 열렸던 전통문화 행사로, 1995년부터 진동면 청년회가 계승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취소됐으며, 올해는 12월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많은 관람객과 시민들이 참여해 광암항 일대를 수놓은 불꽃을 감상하며, 코로나19가 내년에는 종식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행사 일정을 축소하고, 관람객을 99명 이내로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늦었지만 올해는 불꽃낙화 축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기억을 타오르는 불꽃과 함께 잊어버리고, 내년에는 관광객들과 모든 시민들이 코로나19가 종식된 일상으로 되돌아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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