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켈리와 함께 우승을. 결국 LG, 외국인 에이스 켈리와 150만달러 재계약

권인하 2021. 12. 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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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선택은 승률왕 앤드류 수아레즈가 아닌 에이스 케이시 켈리였다.

LG 12일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와 재계약했다.

LG는 올시즌 뛰었던 켈리와 수아레즈 모두 다 잡겠다는 생각이었다.

플럿코 계약을 발표한지 이틀만에 LG와 재계약을 한 주인공은 에이스 켈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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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켈리가 6회말 2사 2루에서 박세혁에게 볼넷을 내주고 물러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11. 05/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선택은 승률왕 앤드류 수아레즈가 아닌 에이스 케이시 켈리였다.

LG 12일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와 재계약했다. 켈리는 총액 150만 달러(연봉 12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에 2022시즌 재계약을 했다. 지난 2019년 LG와 인연을 맺었던 켈리는 이로써 4년째 LG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켈리는 올시즌까지 3년간 87경기에 등판해 42승 27패 평균자책점 3.00 402탈삼진을 기록했다. LG 외국인 투수 최다승 기록을 쓰고 있다. 올시즌엔 30경기, 177이닝을 소화하며 13승 8패 평균자책점 3.15 142탈삼진을 올렸다. 또한 켈리는 지난해 5월 16일 잠실 키움전부터 2021년 10월 30일 사직 롯데전까지 57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LG는 올시즌 뛰었던 켈리와 수아레즈 모두 다 잡겠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협상에 난항이 있었다. 한국 야구에 적응이 된 외국인 투수이기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은 구단이 아닌 외국인 선수였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LG가 굳이 둘 다 잡으려 하지 않고 새 외국인 투수 아담 플럿코와 총액 80만 달러(연봉 50만 달러,인센티브 30만 달러)에 계약을 한 것.

이제 켈리와 수아레즈 둘 중 한명은 한국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됐다. 플럿코 계약을 발표한지 이틀만에 LG와 재계약을 한 주인공은 에이스 켈리였다. 올해 인센티브 40만 달러를 포함해 총액 140만달러에 계약했던 켈리는 이번엔 연봉 12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 등 총액 150만달러를 받게 됐다. 총액은 10만달러 인상이지만 보장액이 20만달러가 더 늘어난 것.

켈리는 "줄무늬 유니폼을 다시 입고 우리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특히 사랑하는 우리 LG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하다. 내년에는 우리 LG트윈스가 올해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차명석 단장은 "내년 시즌에도 켈리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든든하다. 내년에도 변함 없는 좋은 활약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며 우리 팬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켈리는 미국 현지에서 메디컬 체크를 진행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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