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켈리 내년에도 LG에서, 최고 150만 달러에 재계약..수아레즈 결별

신원철 기자 2021. 12. 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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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케이시 켈리가 4년째 동행에 합의했다.

LG 트윈스는 12일 외국인투수 케이시 켈리와 재계약했다.

켈리는 구단을 통해 "줄무늬 유니폼을 다시 입고 우리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특히 사랑하는 우리 LG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하다. 내년에는 우리 LG트윈스가 올해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LG는 켈리와 재계약에 앞서 볼티모어 출신 플럿코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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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케이시 켈리.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와 케이시 켈리가 4년째 동행에 합의했다. 내년에는 아담 플럿코와 함께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를 이룬다.

LG 트윈스는 12일 외국인투수 케이시 켈리와 재계약했다. 켈리는 총액 150만 달러(연봉 12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에 2022년 시즌 계약을 합의했다. 2021년에는 계약금 30만 달러와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40만 달러였다. 올해보다 보장액은 20만 달러 늘고, 인센티브 규모는 10만 달러 줄었다.

2019년 시즌을 앞두고 LG에 입단한 켈리는 지난 3년 동안 87경기에 등판해 42승 27패 평균자책점 3.00 탈삼진 402개를 기록했다. 올해는 30경기에 나와 177이닝을 던지면서 13승 8패 평균자책점 3.15 탈삼진 142개로 활약했다. 또 2020년 5월 16일 잠실 키움전부터 2021년 10월 30일 사직 롯데전까지 57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켈리는 구단을 통해 "줄무늬 유니폼을 다시 입고 우리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특히 사랑하는 우리 LG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하다. 내년에는 우리 LG트윈스가 올해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차명석 단장은 "내년 시즌에도 켈리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든든하다. 내년에도 변함 없는 좋은 활약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며 우리 팬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켈리는 미국 현지에서 메디컬 체크를 진행하고 내년 스프링캠프 합류를 준비한다.

LG는 켈리와 재계약에 앞서 볼티모어 출신 플럿코를 영입했다. 내년 시즌 외국인 투수는 켈리와 플럿코로 이뤄졌다. 올해 10승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한 앤드류 수아레즈도 보류 선수에 포함하고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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