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 직무인턴' 대폭 확대.. 260명→7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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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북지역 '청년 직무인턴' 기회가 3배 가까이 늘어난다.
전북도는 지역 내 대학생에게 공공기관 실무체험을 지원하는 '대학생 직무인턴 사업'을 고용부와 협업을 통해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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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고용부 '청년 인턴사업 확대 협업 업무협약' 체결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내년도 전북지역 ‘청년 직무인턴’ 기회가 3배 가까이 늘어난다.
전북도는 지역 내 대학생에게 공공기관 실무체험을 지원하는 ‘대학생 직무인턴 사업’을 고용부와 협업을 통해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 10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베스트인과 760명 규모의 ‘청년 인턴사업 확대 협업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그간 전북도는 26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직무인턴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사업 참여 수요가 매년 1000명을 넘어 지원규모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고용부와 협업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지원규모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760명으로 늘리고, 대상도 34세 이하 청년까지로 확대했다. 인턴기간 역시 기존 7주형 외에 3개월형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도는 국비 3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청년 직무인턴은 지역청년들이 전공 분야의 직무역량을 키우고, 취업진로 탐색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참여자에게는 공공기관 등의 실무경험과 함께 현장실습비(최저임금), 일대일 전담 멘토링을 비롯,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이 제공된다.
7주형과 3개월형 사업은 내년 상하반기 각각 2회씩 총 4회가 진행된다. 현재 대학생 7주형(1차)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기간은 13일까지다. 이달 말 배정 추첨을 통해 42개 공공기관에서 150명의 직무인턴 체험이 진행된다.
이정석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채용시장이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인턴사업 및 청년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자 김소연 학생(전주대)은 “최근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신입 채용을 축소하고 경력직·수시채용으로 채용방식을 변경하고 있어 청년의 일 경험 지원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북도의 청년 인턴사업이 확대돼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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