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프러포즈 받았다".. 2살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 임박?

김성현 2021. 12. 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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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오나미가 전 축구선수인 2살 연하 남자친구 박민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개승자'에서는 2라운드 조별리그 미션에 나선 C조 팀장 박준형, 오나미, 김준호, 김원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그는 지난 7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축구선수 출신 남자친구 박민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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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오나미가 전 축구선수인 2살 연하 남자친구 박민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개승자'에서는 2라운드 조별리그 미션에 나선 C조 팀장 박준형, 오나미, 김준호, 김원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는 "오나미에게 축하할 일이 있다. 오늘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김준호의 폭로에 오나미는 "아니"라고 손사레를 치며 수줍어했다.

김성주가 "경연 있는 날 프러포즈를 받았나"고 묻자, 오나미는 "오늘 너무 긴장해서 남자친구와 영상 통화를 하는데 갑자기 메시지로 '우리 결혼하자'고 와서 내가 '그래, 하자'고 했다"며 "너무 쑥스럽다"고 덧붙였다.

오나미는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골 때리는 그녀들', '개승자'에 출연 중이다. 그는 지난 7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축구선수 출신 남자친구 박민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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