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리슈먼, QBE 슛아웃 이틀 연속 1위·톰슨-왓슨 6위

김도헌 기자 2021. 12. 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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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데이와 마크 리슈먼(이상 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QBE 슛아웃(총상금 360만 달러·42억5000만 원)에서 이틀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소문난 장타자이자 이번 대회에 나선 '유일한' 여성인 렉시 톰슨은 버바 왓슨(미국)과 호흡을 맞춰 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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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GA 투어 트위터
제이슨 데이와 마크 리슈먼(이상 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QBE 슛아웃(총상금 360만 달러·42억5000만 원)에서 이틀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소문난 장타자이자 이번 대회에 나선 ‘유일한’ 여성인 렉시 톰슨은 버바 왓슨(미국)과 호흡을 맞춰 6위에 자리했다.

데이-리슈먼 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6개로 8타를 줄였다. 1라운드에서 16언더파를 쳤던 데이-리슈먼 조는 중간합계 24언더파 120타를 기록해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스타플레이어 24명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루는 QBE 슛아웃은 PGA 투어 정규대회는 아니지만 출전 선수 명단이 화려하고, 매 라운드 경기 방식이 달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 대회다. 2라운드는 같은 팀 2명이 모두 티샷을 하고 더 좋은 위치에 있는 공을 골라 그 볼을 2명이 번갈아 치는 변형 포섬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PGA 투어 트위터
데이-리슈먼 조에 이어 케빈 나-제이슨 코크랙, 맷 쿠처-해리스 잉글리시, 빌리 호셜-샘 번스(이상 미국) 등 세 팀이 나란히 합계 21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올해로 이 대회에 5번째 참가하는 LPGA 통산 11승의 주인공 톰슨은 왓슨과 함께 6타를 줄이고 합계 19언더파 6위에 랭크됐다.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와 짝을 이룬 이경훈(30)은 14언더파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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