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2021년 완벽하게 마무리할 정규 3집 'Universe' [★FOCUS]

[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가 2021년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정규 3집으로 돌아온다.

NCT는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유니버스(Universe)'를 발매한다.

'유니버스'에는 더블 타이틀 곡 'Universe (Let's Play Ball)'와 'Beautiful'(뷰티풀)을 비롯해 WayV, NCT 127, NCT DREAM의 개성 넘치는 곡과 연합팀 NCT U의 곡까지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다.

그중 타이틀곡 'Universe'는 지난 10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됐다. '내 세상의 모든 것을 너와 함께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Universe'는 국내외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또 다른 타이틀곡 'Beautiful'은 피아노와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발라드곡이다. 정규 3집에 참여한 21명의 단체곡으로 삶이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당신은 세상에서 유일하고 특별한 존재임을 잊지 말고, 꿈을 좇아 계속 달려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기존 NCT 유닛은 이번 앨범을 통해 각자가 가진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가성과 랩을 넘나드는 보컬이 매력적인 WayV의 신곡 'Miracle', 몽환적인 사운드와 강렬한 베이스라인이 반전을 이루는 NCT DREAM의 'Dreaming', 폭발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 NCT 127의 신곡 'Earthquake'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룹 NCT가 28일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중계된 2020 Asia Artist Awards(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0 AAA)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AA는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명실상부 NO.1 글로벌 시상식으로 거듭났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NCT 앨범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조합에도 눈이 끌린다. 태용, 마크, 양양이 참여한 'New Axis' ,쟈니, 유타, 정우, 헨드리, 재민, 쇼타로, 천러, 지성이 참여한 'Birthday Party'(벌스데이 파티), 태일, 텐, 재현, 샤오쥔, 해찬, 성찬이 참여한 'Round&Round'(라운드&라운드) 등 색다른 조합이 선사하는 신선한 음악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태일, 쿤, 재현, 해찬, 천러의 감미로운 보컬이 인상적인 'Sweet Dream'(스위트 드림), 태일, 도영, 샤오쥔, 런쥔의 보컬이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별자리' 등이 선사할 감성 시너지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NCT는 2021년에도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상반기 NCT DREAM 첫 정규 앨범 '맛'으로 포문을 열었다면 하반기에는 NCT 127이 세 번째 정규 3집 'Sticker'로 기세를 이어갔다. 각 팀의 색깔을 담은 앨범은 약 7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나란히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WayV 역시 미니 3집과 두 번의 유닛 활동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다. 그 결과 NCT는 2021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트윗 된 K팝 아티스트 2위라는 기록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을 이어간 NCT가 함께 뭉쳐 2021년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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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