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경쟁' 리버풀 가성비 최고, EPL 주급 TOP10 '0'.. 4명 맨유는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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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우승을 완전 보장하는 건 아니다.
맨유로 돌아오자마자 리그 최고 주급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부분 맨유와 맨시티, 첼시, 아스널 소속 선수들이 TOP10을 차지했다.
반면, 맨유는 10명 중 4명에 이름을 올렸지만, 리그 5위로 투자 대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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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돈이 우승을 완전 보장하는 건 아니다. 이는 리버풀만 봐도 알 수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021/2022시즌을 기준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주급 TOP10을 나열해 조명했다.
1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차지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맨유로 돌아오면서 48만 5,000 파운드(약 7억 5,600만 원)를 받았다. 맨유로 돌아오자마자 리그 최고 주급자로 이름을 올렸다.
맨유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에이스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까지 최고 주급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호날두가 오면서 10만 파운드(약 1억 5,500만 원) 차이인 38만 5,000 파운드(약 6억 원)로 2위를 차지했다.
그 중 리버풀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대부분 맨유와 맨시티, 첼시, 아스널 소속 선수들이 TOP10을 차지했다.
리버풀의 최고 주급자는 버질 판 다이크다. 판 다이크는 현재 22만 파운드(약 3억 3,300만 원)를 받고 있다. 리그 최고 공격수인 모하메드 살라는 20만 파운드(약 3억 1,200만 원)에 그쳤다.
그러나 리버풀의 성적은 좋다. 올 시즌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선두 맨시티와 승점 1점 차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이 기세를 몰아 지난 2019/2020시즌 리그 우승을 다시 재연하려 한다.
반면, 맨유는 10명 중 4명에 이름을 올렸지만, 리그 5위로 투자 대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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