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VR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 공개..美·캐나다 우선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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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최근 사명을 바꾼 '메타'가 가상현실(VR) 기반의 '호라이즌 월드'를 공개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 9일(현지시간) VR 세계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를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2019년 메타가 발표한 프로젝트 '호라이즌'의 일환으로, 그간 일부에게만 시험 서비스돼 왔다.
메타는 '호라이즌 월드'를 우선적으로 북미 지역(미국, 캐나다)의 18세 이상 사용자들에게 개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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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퀘스트2 착용해 VR 기반으로 체험하는 식
북미 18세 이상 대상, 메타버스 사업 속도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 9일(현지시간) VR 세계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를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2019년 메타가 발표한 프로젝트 ‘호라이즌’의 일환으로, 그간 일부에게만 시험 서비스돼 왔다. 때문에 이전까지는 일부 오큘러스 VR 기기 사용자들의 초대가 있어야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번 공개로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호라이즌 월드’는 ‘플레이’(게임), ‘참석’(이벤트), ‘놀이’ 등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오큘러스 퀘스트2를 착용해 아바타로 메타버스를 체험하게 된다. 이용자들은 메타의 콘텐츠 체험할 수 있고 직접 커뮤니티도 직접 생산할 수 있다.
메타는 ‘호라이즌 월드’를 우선적으로 북미 지역(미국, 캐나다)의 18세 이상 사용자들에게 개방할 방침이다.
메타는 최근 메타버스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메타버스 전담팀을 만들고 이후 VR사업을 이끌던 보즈 보스워스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승진하는 등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지난 8월엔 가상회의 공간인 ‘호라이즌 워크룸’의 시험 서비스도 개시한 바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도 메타버스 사업을 운영하는 리얼리티랩에 최소 100억 달러(한화 약 12조원)를 투자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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