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51주기 연극 '네 이름은 무엇이냐' 광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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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51주기를 맞아 연극 공연과 증언대회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전태일 광주공연추진위원회는 13일과 14일 이틀동안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전태일 열사 51주기 연극 '네 이름은 무엇이냐'와 증언대회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가 잇따라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전태일 광주공연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연극 공연 관람을 넘어 2021년에도 자행되고 있는 노동계 현실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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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3~14일 5·18기념문화센터…노동현실 증언대회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태일 열사 51주기를 맞아 연극 공연과 증언대회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전태일 광주공연추진위원회는 13일과 14일 이틀동안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전태일 열사 51주기 연극 '네 이름은 무엇이냐'와 증언대회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가 잇따라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연극은 전태일의 삶을 음악 서사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청년 노동자가 개선될 여지가 없는 암울하고도 열악한 노동현실에 맞서 분신으로 항거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작품은 지난해 전태일 추모 50주년을 맞아 열사를 기억하는 이들의 정성이 모여 제작됐으며 서울, 인천, 충남, 오산 등을 거쳐 8번째로 광주를 찾는다.
이어 14일에는 현재의 노동현실을 이야기하는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주제로 증언대회가 펼쳐진다.
고 홍정운 사망사건 대책위원회와 화순 노예PC방 대책위, 직장내 갑질 문제가 불거진 광주비엔날레, 광주시립극단 등이 여전한 노동현실을 증언한다.
전태일 광주공연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연극 공연 관람을 넘어 2021년에도 자행되고 있는 노동계 현실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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