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 석유제품 운반선 좌초, 30분 만에 예인
안정섭 2021. 12. 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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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1분 울산본항 자동차부두 앞 해상에서 291t급 석유제품운반선이 좌초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양경찰서는 예인선과 경비정 등을 이용해 30여분 만에 선박을 깊은 바다 쪽으로 예인 조치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수심이 얕은 지점을 지나다 모래와 뻘이 쌓인 곳에 선박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예인 직후 곧바로 항해가 가능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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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12일 오전 10시1분 울산본항 자동차부두 앞 해상에서 291t급 석유제품운반선이 좌초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양경찰서는 예인선과 경비정 등을 이용해 30여분 만에 선박을 깊은 바다 쪽으로 예인 조치했다.
승선원 5명 모두 안전한 상태였고, 모래와 뻘에 얹혀있던 선저 부위도 파손 없이 양호한 모습이었다고 울산해경은 전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수심이 얕은 지점을 지나다 모래와 뻘이 쌓인 곳에 선박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예인 직후 곧바로 항해가 가능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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