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회 말고 전북 유학생도 오미크론 전파..관련 의심사례 32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코로나19(COVID-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가 32건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1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오미크론 변이 관련 사례 현황'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변이검사가 진행중 혹은 불가하면서 오미크론 확정 사례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례는 총 32건이 추가됐다.
A씨는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10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COVID-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가 32건 추가됐다. 특히 전북 유학생 관련 사례가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감염 의심사례 중 전북 유학생과 관련는 31건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1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오미크론 변이 관련 사례 현황'을 발표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5명이 추가돼 누적 90명이 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변이검사가 진행중 혹은 불가하면서 오미크론 확정 사례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례는 총 32건이 추가됐다.
이 중 31건은 전북 소재 대학교의 유학생 A씨로, 이란을 통해 입국한 아프간 국적 유학생이다. A씨는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10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자가격리 기간 동안 형의 집에 머무르면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형수와 조카에 전파됐고 이후 A씨 가족이 서울에서 가족 모임을 가지면서 전남 지역으로도 전파되고 있다. A씨 관련 오미크론 확진 사례는 총 39건이다. 구체적으로 △지표가족 4명(확정 4명) △전북어린이집 23명(확정 1명) △가족모임(서울) 5명 △전남어린이집 7명(확정 3명) 등이다.
앞서 국내 최초 오미크론 확진 사례로 알려진 인천 입국자 관련 사례는 누적 64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은 15명 중 11명은 기존 감염자와 역학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교회관련 4명, 전북 유학생 관련 7명이다. 나머지 4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유입 국가는 콩고민주공화국 2명, 러시아 1명, 영국 1명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돌아온 '디바'의 자태…어깨 드러낸 드레스 "어디 거?" - 머니투데이
- 이영자, 여자 연예인 싸움 1위…근육질 이시영과 팔싸움 '승리' - 머니투데이
- 유깻잎 "가슴 성형 '여기'서 안했다…날 가만히 두질 않아" - 머니투데이
- 결혼 전부터 유부남과 8년 외도, 남편에 들키자 불륜남으로 몰아 위자료 요구…불쌍한 남편, 방
- "15개월 아들 잠들면 성인 화보 찍어"…연 3억 버는 30대 엄마 - 머니투데이
- 野 "검찰 이재명 부부 소환, 비위 검사 탄핵소추 국면전환용" - 머니투데이
- [단독]의협 회장 반발에도…"과태료 낼라" 의사들 '비급여 보고' 마쳤다 - 머니투데이
- "냄새난다"…50대 직장동료 세탁기에 넣고 돌린 일본 30대들 - 머니투데이
- 이재상 알테오젠헬스케어 대표 "테르가제, '게임체인저'시간 문제" - 머니투데이
- "인생샷 건지려고 난투극" 에베레스트 전망대서 멱살 잡은 커플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