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10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선정

방은주 기자 2021. 12. 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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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문용식)은 10일 환경부(장관 한정애)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1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 성과보고회'에서 10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에 선정, 공로패와 현판을 수여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NIA는 일찌부터 탄소중립과 에너지절약 중요성을 인식, NIA가 보유한 시설 및 업무용 차량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를 강력히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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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시스템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 태양광 및 지열 발전시설 등 운영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문용식)은 10일 환경부(장관 한정애)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1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 성과보고회'에서 10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에 선정, 공로패와 현판을 수여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NIA는 일찌부터 탄소중립과 에너지절약 중요성을 인식, NIA가 보유한 시설 및 업무용 차량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를 강력히 시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업무시스템 클라우드 전면 전환 ▲태양광 및 지열 발전시설 설치 운영 ▲고효율 LED 조명기기 100% 설치 ▲업무용 차량 친환경 자동차로 교체 ▲실내 냉난방 기준 온도 준수 ▲개인용 PC 대기전력 차단 ▲조명기기 및 냉난방기 스케줄링 운영 등 연도별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NIA는 10년간 정부 권장 온실가스 감축률 누계치의 58%를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이번에 10년 연속 꾸준히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공헌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국가의 디지털 뉴딜사업을 기획하고 수행하는 ICT 전문기관에 걸맞게 공공기관 최초로 업무시스템 전체에 대한 민간클라우드 이관 계획을 2019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추진, ICT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및 에너지절감에 큰 성과를 나타냈다. 기존 물리서버 대신 클라우드 가상서버를 이용해 연간 소비전력량이 기존 소비량의 약 96.4%로 감소했고, 탄소배출은 연간 88.1t을 저감해 소나무 약 1만3천그루 식재효과를 창출했다.

문용식 NIA원장은 "원 내부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할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및 에너지절약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지원해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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