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일레븐' MV 비하인드 공개..반짝이는 케미
[스포츠경향]
그룹 아이브(IVE)가 ‘완성형 그룹’의 진가를 발휘했다.
아이브는 지난 11일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ELEVEN’(일레븐)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브는 개성 있는 프린팅이 돋보이는 의상을 소화한 채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했다. 이어 화이트 슈트를 입고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6인 6색 매력을 자아냈다.
촬영 대기 중 레이는 “제 키가 169cm 정도 된다. 장신 라인에 들어가고 싶다”고 키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이에 가을은 “멤버들이 다 키가 커서 팬분들이 저 키 작다고 오해하실 거 같다”고 말했고, 레이는 “우리 둘 다 큰 편인데 팀에 이렇게 장신이 많을 줄이야”라고 덧붙인다.
이어 등장한 이서는 “폭죽 터뜨리는 장면을 찍는다는데 제가 생각보다 잘 놀란다. 실수할까 봐 걱정되지만 잘할 거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04년생 동갑내기인 레이와 리즈의 애틋한 우정도 눈길을 끌었다. 레이가 “동갑이라 서로 의지하게 된다”고 손 하트를 날리자 리즈는 “레이는 이런 표현을 잘해주는데 저는 잘 못한다. 알아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쑥스러워했다. 이에 레이는 “그게 매력이다. 그래서 반했다”고 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가장 먼저 개인 촬영을 끝낸 가을은 “첫 뮤직비디오 촬영인데 제작진분들이 호응도 잘해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셔서 더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다른 멤버들 역시 전문가 면모를 보이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첫 번째 싱글 ‘ELEVEN’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아이브는 신인답지 않은 행보로 이들의 뜨거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데뷔 일주일 만에 MBC M,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스포티파이(Spotify),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일본 라인 뮤직, 미국 빌보드 차트 그리고 국내 주요 음원 차트까지 휩쓸며 K팝 슈퍼 루키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음악 방송을 비롯해 자체 리얼리티 ‘1,2,3 IVE’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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