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연말연시 특별 치안활동

안정섭 2021. 12. 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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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평온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6일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치안활동 기간에는 범죄예방진단팀을 중심으로 금융기관, 귀금속판매점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의 범죄 취약요인을 진단해 보완을 권고한다.

이와 함께 SNS나 치안소식지 등을 활용해 침입절도를 비롯한 주요 범죄 예방요령도 적극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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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경찰청은 평온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6일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치안활동 기간에는 범죄예방진단팀을 중심으로 금융기관, 귀금속판매점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의 범죄 취약요인을 진단해 보완을 권고한다.

또 편의점 등 1인 근무업소를 대상으로 범죄 발생시 신고 및 대응요령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NS나 치안소식지 등을 활용해 침입절도를 비롯한 주요 범죄 예방요령도 적극 홍보한다.

지역경찰·형사·경찰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적 순찰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체감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흉기사용 범죄, 주취폭력, 강도 및 절도 등의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말연시 스토킹 범죄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관련 신고 접수시 가용경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상황에 대비해 유형별 유관기능 합동 기동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강력사건 발생 시에는 총력 대응을 통해 범인을 조기에 검거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유흥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표적단속과 주·야간 불문 상시단속에 나서 음주 교통사고를 미연에 차단한다.

지자체, 보건당국과 코로나19 관련 공동 대응방안 등을 지속 협의하고 치안활동 중 방역수칙 위반사례를 적극 단속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완벽한 치안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이 평온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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