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듀오' 레시먼-데이, 2일 연속 선두..이경훈-스네데커 꼴찌 탈출

김현지 2021. 12. 12.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주 듀오 마크 레시먼과 전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이상 호주)가 2일 연속 선두를 달리며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12월 12일 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골프장(파72, 7382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QBE 슛아웃' 2라운드가 치러졌다.

선두는 첫날 16언더파 56타를 기록했던 레시먼-데이 조다.

중간합계 24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현지 기자]

호주 듀오 마크 레시먼과 전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이상 호주)가 2일 연속 선두를 달리며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12월 12일 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골프장(파72, 7382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QBE 슛아웃' 2라운드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12개 조 24명 출전하는 대회다. 3라운드 54홀 플레이로 치러지고 있으며 매 라운드 경기 방식이 다르다. 2라운드는 변형된 얼터네이트샷 방식으로 치러졌다. 2명이 모두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공을 골라 그 공을 2명이 번갈아 치는 것이다.

선두는 첫날 16언더파 56타를 기록했던 레시먼-데이 조다. 두 선수는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24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공동 2위 그룹에 3타 차 단독 선두다. 전반 홀에서 버디 1개와 이글 1개를 줄이는 데 그쳤지만, 후반 홀에서 버디 5개를 솎아냈다.

이날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작성한 조는 샘 번즈와 빌리 호셸(이상 미국)이다. 10타를 줄였다. 전반 홀에서 버디 4개, 후반 홀에서 버디 6개를 솎아냈다. 중간합계 21언더파로 순위를 5계단 끌어 올려 공동 2위가 됐다.

혼성 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버바 왓슨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 렉시 톰슨(이상 미국) 조는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9언더파로 단독 6위다. 전날 보다 순위는 2계단 하락했다.

지난 2016년부터 이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렉시 톰슨.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7년이다. 버바 왓슨처럼 장타자인 토니 피나우(미국)와 한 조로 경기했고 4위를 기록했다.

전날 10타를 줄였지만 꼴찌로 출발했던 이경훈과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조는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순위가 1계단 상승해 공동 10위다. 다만, 보기가 기록됐다.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4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다. 선두 그룹과는 10타 차다.(사진=마크레시먼과 제이슨데이)

뉴스엔 김현지 928889@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