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확진자 107명 추가 발생..양산·창원에서 확산세 계속

양산 35명, 창원 23명, 김해 14명, 사천 11명, 거제 6명, 밀양 5명, 거창 4명, 진주·통영·하동 3명
이달에만 1687명..누적 확진자는 총 1만 6782명이다.

박종민 기자

12일 경남지역은 107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양산 35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창원 23명, 김해 14명, 사천 11명, 거제 6명, 밀양 5명, 거창 4명, 진주·통영·하동 3명이다.

경로별로는 지역감염 106명에 도내 확진자 접촉이 6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집단감염 중에서는 김해 어린이집 관련 2명, 사천 보습학원 관련 2명, 양산 목욕탕 관련 2명이다. 18명은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35명 중에는 23명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이 17명, 지인과 기타접촉이 각 3명이다. 2명은 양산 목욕탕 관련으로, 관련 확진자는 총 33명이다.

김해 확진자 14명 중에는 김해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2명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경남은 이달에만 168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686명이고, 사망 61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6782명이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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