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 체제 후 탄탄한 맨유.. '선방 5개' 데 헤아도 같이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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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랄프 랑닉 감독 부임 이후 수비에서 확실히 효과를 보고 있다.
그 혜택은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도 누리고 있다.
맨유는 데 헤아의 선방으로 1-0 불안한 리드를 지켜낼 수 있었다.
랑닉 감독 밑에서 우리가 알던 데 헤아로 돌아온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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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랄프 랑닉 감독 부임 이후 수비에서 확실히 효과를 보고 있다. 그 혜택은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도 누리고 있다.
맨유는 1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노리치 시티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5위로 올라섰다. 랑닉 감독 부임 이후 3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가장 고무적인 건 수비다. 맨유는 3경기 동안 단 1실점에 그쳤고, 리그에서는 무실점으로 마감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 24실점으로 많지만, 이는 전임 감독이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에서 당했던 수치다.
수비와 압박을 중시하는 랑닉 감독의 의지와 색깔이 확실히 드러났다. 더구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도 이에 화답하고 있다.
데 헤아는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 박스 내 선방만 5차례 펼쳤다. 맨유는 데 헤아의 선방으로 1-0 불안한 리드를 지켜낼 수 있었다. 랑닉 감독 밑에서 우리가 알던 데 헤아로 돌아온 순간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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