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다양해진 생수, 수원지 따져보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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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욕구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생수 시장이 식생활 깊숙히 자리매김한 가운데 생수의 수원지와 수질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삼다수는 제주삼다수의 기원부터 영양성분, 수질관리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주삼다수 아카이브'를 오픈하고 최고 품질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R&D)센터를 만드는 등 수원지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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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경 기자]건강에 대한 욕구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생수 시장이 식생활 깊숙히 자리매김한 가운데 생수의 수원지와 수질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먹는 샘물 시장 브랜드는 수백 여개에 달하지만 국내 허가된 61곳에서 생산된 물이 각기 다른 옷을 입고 생산되고 있다. 제조시설이 아닌 유통사들의 마케팅전으로 치닫다 보니 품질의 우수성을 이야기하기 보다 판촉 및 마케팅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다.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9월 제주삼다수 아카이브를 온라인에 런칭하며 삼다수 품질은 물론 삼다수 물의 기원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지하수 수위는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소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했다. 최근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소비자들에게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차별성을 보다 공유하고 공감을 얻기 위한 소통 창구인 셈이다.
특히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0월 환경부로부터 ’먹는 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으로 지정됐다. 먹는 샘물 제조업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정됐는데 초대 R&D 혁신센터장인 강경구 본부장은 “품질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신뢰에 대해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센터에서는 기존 품질연구본부가 최고 품질의 제주삼다수 제품을 개발하고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이 기능 외에도 제품 전 생애를 아우르는 R&D 업무 혁신을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R&D 센터에서 고객의 소리까지 직접 청취하며 고객 지향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함이다.
강경구 제주개발공사 R&D혁신센터장은 “먹는 샘물 산업이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수록 소비자들이 보다 더 꼼꼼하게 따지고 구매하는 소비 트랜드가 정착돼야 하며, 업계 리더 기업으로서 업계 모두가 품질에 관심을 갖고 소비자에게 더 좋은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했다.
김보경 (bk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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