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중동 1호점 두바이에 문 열어
진영화 2021. 12. 12. 14:21
교촌치킨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중동 지역 1호점의 문을 열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9일 두바이 국제공항 인근에 자리한 쇼핑몰 '데이라 시티센터' 1층에 두바이 1호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약 165㎡(50평), 58석 규모에 배달을 겸한 캐주얼 다이닝 매장이다. 관광객보다 현지인과 실거주 외국인이 많이 찾는 쇼핑몰에 입점했다. 실질적인 현지 수요를 파악해 시장 안착을 위한 전략을 펼치겠다는 의도다.
교촌은 두바이 2, 3호점을 준비 중이며 다른 중동 국가 진출에도 속도 내고 있다. 교촌의 중동 진출 파트너는 갈라다리 브라더스그룹이다. 지난 4월 중동 및 아프리카 9개국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판권 양도) 계약을 맺었다. 향후 5년간 이들 국가에 100개 매장을 낼 계획이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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