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안전 조직 확대 개편..안전보건경영실 격상

박은희 2021. 12. 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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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보건경영실'을 격상하는 등 안전 조직을 대대적으로 확대 개편했고 12일 밝혔다.

이달 초 안전보건부문에서 격상된 안전보건경영실은 안전보건운영팀, 예방진단팀, 교육훈련팀 3개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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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보건경영실'을 격상하는 등 안전 조직을 대대적으로 확대 개편했고 12일 밝혔다.

이달 초 안전보건부문에서 격상된 안전보건경영실은 안전보건운영팀, 예방진단팀, 교육훈련팀 3개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안전보건운영팀은 안전에 대한 예산 편성 및 집행, 안전보건관계자 인력 배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종사자 의견을 받는 업무를 수행한다.

예방진단팀은 의무 이행 점검 결과에 따른 추가 지원여부와 실태파악 업무를 맡는다. 교육훈련팀은 교육 계획수립 및 이행, 안전보건 문화 확립 및 안전관리 전문가를 양성한다.

또 건축·주택·토목·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 내에 본부장 직속으로 안전팀을 별도로 신설해 현장 안전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건설기술관리법에 따른 기술안전사고 대응 및 후속조치와 기존 현장 안전팀 인원도 확대해 안전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보건 의사결정기구인 안전보건임원협의회와 안전상황실 태스크포스팀(TFT)을 운영한다.

신설된 안전보건임원협의회는 건축·주택·토목·플랜트의 본부와 전략·기술연구원·법무·외주·인사 등 해당 임원이 참석해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 역량을 집중시킨다.

기존에 있던 안전상활실TFT는 안전소통센터를 운영해 일일안전 상황보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롯데건설은 이번 조직 확대 개편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발생 대비를 위한 매뉴얼을 만들었다.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후 대책을 수립하는 등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지원비와 연구개발비, 안전보건경영실 운영비, 현장안전보건 관리비, 본사의 안전보건 예산 등을 늘린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안전보건 조직 개편과 예산 투자 확대를 통해 전사차원에서 안전 관리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이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라는 기본을 지켜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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