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연고지역 초·중학교 야구부에 야구 용품 지원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연고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 야구부에 야구 용품을 지원했다. 3천만원 상당 야구공이다.

KIA 구단은 지난 9일 광주,전남, 전북지역 초등학교(11개교)와 중학교(10개교) 야구팀에 경기용 공 3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구단은 매년 'KIA 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참가 팀에게 경기용 사용구 등 야구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취소돼 연고지역 초·중등학교 야구부에 용품만 전달했다.

KIA 타이거즈가 연고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 야구부에 3천 만원 상당 야구공을 지원했다. 사진은 올 시즌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는 KIA 선수단. [사진=뉴시스]

구단은 "연고 지역 야구 꿈나무들이 기량 향상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용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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