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미 국방장관, 전작권 검증 연습 내년 봄 시행 검토 지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12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검증 연습을 내년 봄에 시행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서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한미 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을 통해 FOC 평가를 내년에 시행한다는 방침에는 합의했다.
하지만 오스틴 장관의 문재인 대통령 예방 과정에서 FOC 평가 조기 시행이 언급되면서 한미 군 당국의 협의가 다시 시작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 출연해 전작권 전환과 관련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를 내년에 하기로 했는데, 우리 여망은 좀 더 빨리 (하자는 것)”이라면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군사 당국에 FOC 연습을 내년 봄에 할 수는 없는지 검토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FOC 검증 연습은 전작권 전환 이후 한국군 사령관(대장)이 지휘하는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전작권 행사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3단계 검증 절차 중 2단계다.
지난 2일 서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한미 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을 통해 FOC 평가를 내년에 시행한다는 방침에는 합의했다. 당시 오스틴 장관은 내년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CCPT) 훈련 때 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혀 후반기 시행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오스틴 장관의 문재인 대통령 예방 과정에서 FOC 평가 조기 시행이 언급되면서 한미 군 당국의 협의가 다시 시작됐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