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일 연속 확진자수 7000명 넘어"..외신도 관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7000명 안팎을 기록하는 가운데 외신에서도 우리나라의 코로나 19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9일 "한국이 아시아에서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국가임에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 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모두 급증하는 최근 상황을 고려해 "이러한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사적 모임 인원 축소 및 영업시간 제한 등 특단의 대책을 내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A타임즈 "일부 비평가, 확산세 원인으로 정부의 안일한 대처 꼽아"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최근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7000명 안팎을 기록하는 가운데 외신에서도 우리나라의 코로나 19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9일 "한국이 아시아에서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국가임에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CNBC도 "한국의 신규 확진자수가 3일 연속 7000명을 넘어섰다"며 "전면 폐쇄 없이 전염병을 헤쳐나가겠다는 목표를 위협받고 있다"라고 10일 보도했다.
LA 타임즈도 국내 방역 조치와 관련해 "일부 비판론자들이 최근 확진자수 급증을 두고 11월 초 사회적 거리 제한 규정을 극적으로 낮춘 정부의 안일한 대처 때문이라고 비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6689명이다. 이틀째 6000명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지만 지난 7일부터 9일까지는 7000명을 넘어선 바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 국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간 격리조처를 실시하고 있지만 뚜렷한 코로나 확산세에 방역 조치 강화를 고려하고 있다.
정부는 10일 18세 이상 성인의 추가접종(3차접종)의 간격을 3개월로 일괄 단축했다. 또한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해 전국에 약 1900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 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모두 급증하는 최근 상황을 고려해 "이러한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사적 모임 인원 축소 및 영업시간 제한 등 특단의 대책을 내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4168만5736명이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 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81.2% 수준이고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2.1%에 해당한다.
mine12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허웅 전 여친 1년만에 포르쉐→4억 람보르기니…업소녀 아닌데 가능해요?"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수감자와 성관계 촬영한 유부녀 교도관…"우리가 역사를 만들었다"
- "고1 아들 앞 '알몸'으로 다니는 아내, 신경 쓰지말라는데…" 남편 걱정
- "유방암 전 모습 그리워" 서정희, 180도 다리찢기…발레리나 자태 '감탄' [N샷]
- 친구 딸에 입 맞추고 몸 더듬은 목사 "주님이 용서"…대형 교회 '발칵'
- 블랙핑크 제니, 속옷 비치는 아찔한 '시스루 룩'…은근한 섹시미 [N샷]
- '심신 딸' 키오라 벨, 핫걸의 인형 같은 미모와 몸매…'우월 DNA' [N샷]
- 비현실적 미모…클라라, 무결점 AI 비주얼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