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랑닉, "쓰러진 린델로프, 10분 이상 호흡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인환 2021. 12. 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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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델로프는 쓰러진 당시 상황에 대해 기억 못한다".

경기 후 랑닉 감독은 "린델로프는 당시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충돌을 겪었다. 그는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기억하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린델로프는 10분 이상 숨을 쉬는데 어려움을 느꼈다. 그의 심장 박동수가 평소보다 높아서 어려움을 겪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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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린델로프는 쓰러진 당시 상황에 대해 기억 못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노리치 시티와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유는 승점 27점으로 5위에 올랐다. 노리치 시티는 승점 10점으로 반등에 실패했다.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치열한 공격을 펼친 맨유는 골이 터지지 않아 답답했다. 호날두의 슈팅은 골키퍼 크롤의 선방에 막히며 어려움을 겪었다. 

공세를 몰아치던 맨유는 후반 27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득점, 1-0으로 앞섰다. 결국 맨유는 호날두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했다. 

이날 맨유는 린델로프가 후반 25분 린델로프가 가슴 통증을 느끼면서 쓰러졌다. 그는 과호흡과 비슷한 통증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랑닉 감독은 린델로프와 바이를 교체해야만 했다. 

경기 후 랑닉 감독은 "린델로프는 당시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충돌을 겪었다. 그는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기억하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린델로프는 10분 이상 숨을 쉬는데 어려움을 느꼈다. 그의 심장 박동수가 평소보다 높아서 어려움을 겪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랑닉 감독은 "린델로프는 숨을 쉬기 힘들어 했다. 그래도 지금은 괜찮은 상황이다"라면서 "의사가 직접 한 검진에서 큰 문제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추후 린델로프의 출전 여부에 대해 랑닉 감독은 "그의 몸 상태를 지켜봐야만 한다. 브렌드포드전만 해도 린델로프를 체크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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