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 30일까지 이어져

손봉석 기자 2021. 12. 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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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종로문화재단 제공


재단법인 종로문화재단(대표이사 윤영민)이 주관하는 ‘2021 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가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이 연극제는 문화예술을 통해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축제로,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까지 누적 19편의 연극을 발굴·소개해 왔다. 올해 9월부터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와 공연 영상화 가능성 높은 3개 작품을 선정해 영상으로 선보인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창작집단 상상두목의 ‘굴뚝에서는 열흘 전부터 연기가 나고 있다’, 키르코스의 ‘오이디푸스 온 더 튜브’, 극단 산수유의 ‘종로구 창신동’으로 팬데믹 상황이 빚어낸 코로나 난민, 온라인 여론으로 인한 인권침해, 이웃과의 소통문제 등 현대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혐오와 차별 문제를 다룬다. 3편 모두 코로나19 영향으로 공연장이 아닌 네이버TV에서 온라인으로 관객을 맞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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