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베트남 '현지인 운영' 가맹점 첫 오픈

유선준 2021. 12. 12.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25는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베트남에서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 1호점인 마스테리안푸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지 일반인 대상 가맹 1호점은 GS25가 2018년 1월 베트남에 첫 점포를 개점한 지 만 4년 만에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GS25 관계자들이 가맹 1호점 오픈식 행사를 진행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제공=GS25

[파이낸셜뉴스] GS25는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베트남에서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 1호점인 마스테리안푸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지 일반인 대상 가맹 1호점은 GS25가 2018년 1월 베트남에 첫 점포를 개점한 지 만 4년 만에 이뤄졌다. 베트남 GS25는 11월 말 기준 145개점을 운영하며 ‘빅 3’ 편의점으로 올라섰다.

이번 1호점은 100여명의 예비 가맹 경영주 중 베트남 현지 한국 기업에서 오랜 기간 근무 경험이 있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베트남인이 운영한다. 베트남 GS25는 올해 가맹점 전개를 본격화하며 △2022년 하노이 지역 진출 △2025년 흑자 전환 △2027년 700점 오픈 등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했다.

GS25는 몽골에서도 2025년까지 500점을 오픈하는 목표를 수립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뻗어 나갈 계획이다.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전무)은 “베트남 GS25는 K-편의점만의 성공 DNA를 현지화 하여 짧은 기간에 큰 성장을 이루며 먼저 진출한 일본 편의점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베트남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맹사업 전개를 본격화 해 새로운 도약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