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하다 5살 딸 목 조른 아빠 집행유예
보도국 2021. 12. 12. 13:36
아내를 때리고 딸의 목을 조른 가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은 이같은 혐의로 기소된 44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때리고 협박을 하며 애먼 5살 딸의 목을 조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다만, 사건 이후 A씨가 딸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했고 딸이 아빠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내를 폭행한 사건은 아내가 처벌 의사를 거두면서 공소가 기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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