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축제로 물드는 샌프란시스코의 겨울

최해영 기자 2021. 12. 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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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야경을 아름답게 밝히는 '일루미네이트 샌프란시스코 빛의 축제'가 올해로 9번째 생일을 맞았다.

지난 2013년 총 6개의 자연친화적인 설치 조명으로 시작되어 올해는 샌프란시스코 전역에 55개 조명작품이 2022년 1월 31일까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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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야경을 아름답게 밝히는 '일루미네이트 샌프란시스코 빛의 축제'가 올해로 9번째 생일을 맞았다.
 

지난 2013년 총 6개의 자연친화적인 설치 조명으로 시작되어 올해는 샌프란시스코 전역에 55개 조명작품이 2022년 1월 31일까지 설치된다. 

은은한 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건축물과 알록달록한 조명으로 만들어진 정원,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네온 조명으로 장식된 건물 외벽 등 흥미로운 작품들이 많다.

골든 게이트 파크와 미션베이, 시빅센터,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소마(SOMA) 등 시내 곳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 각 조형물의 위치와 점등 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일루미네이트 샌프란시스코 빛의 축제'는 도시를 대표하는 연말 축제인 만큼 매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데 올해 제니 홀저(Jenny Holtzer), 조셉 코수스(Joseph Kosuth), 이반 나바로(Ivan Navarro) 등의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미국 내 최고의 관광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샌프란시스코는 연중 10°-20°C의 지중해성 기후를 자랑하며, 아름다운 경관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다양한 건축물들과 예술 작품 및 공연 들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여 각양각색의 문화가 공존하고 있으며, 문화, 예술, 자연,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의 여러 가지 요소들이 결합되어 있어 방문객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한국어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철저한 방역 체계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에 앞서고 있는 미국 대표 도시 중 하나로 호텔, 관광 명소를 비롯한 도시 전역이 정부 지침에 따른 '표준 방역 및 위생 가이드라인' 아래 안전한 여행 문화를 선도한다.

최해영 기자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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