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5개년 경제개발 계획 이행 강조.. 연말 전원회의도 관심 쏠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첫해인 올해 각 부문 성과를 자축하며 다시 한 번 이행을 강조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당 결정의 완벽한 집행으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자' 제목의 논설에서 "당 결정은 종잇장 위의 글줄이 아니라 당 앞에 다지는 맹세, 인민 앞에 다지는 맹세"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당 결정의 완벽한 집행으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자’ 제목의 논설에서 “당 결정은 종잇장 위의 글줄이 아니라 당 앞에 다지는 맹세, 인민 앞에 다지는 맹세”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당 결정을 완벽하게 관철하는 것은 우리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옹호 보위하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라며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자는 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라고 전했다.
또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입증하여 인민들에게 승리에 대한 자신심을 더해주는가 그렇지 못한가가 5개년계획 첫해 결과에 달려있다”고 당부했다.
북한은 연말 당 내외 주요 문제를 논의·의결하는 전원회의를 앞두고 연일 관영매체를 통해 5개년계획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이달 말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원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국가 정책을 평가하고, 대남 및 대미 관계를 비롯해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10년의 성과를 과시해 통치에 정당성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이미 지난 1일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회의에서 “총적으로 올해는 승리의 해”라고 평가한 바 있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정준영, 내 바지 억지로 벗기고 촬영…어둠의 자식이다” 박태준 발언 재조명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