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리움미술관 유리창 부순 2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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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리움미술관의 유리창을 부순 2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27)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1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유리창 3면을 부순 혐의를 받는다.
미술관 측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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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리움미술관의 유리창을 부순 2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27)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1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유리창 3면을 부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출입 통제용으로 비치된 철제 막대를 휘둘러 유리창을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술관 측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불안 증세로 평소 약을 먹는 점을 고려해 범행 동기 등의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리움 미술관은 삼성문화재단이 2004년 설립했으며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가 관장을 지낸 바 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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