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올해 실적 전년 대비 13% 증가한 '2조4000억원' 달성 예상

손민정 기자 2021. 12. 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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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는 "올리브영은 국내에 없었던 시장을 개척하고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플랫폼"이라며 "오프라인 유통기업 중 어디도 해내지 못한 옴니채널 전환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CJ올리브영은 이날 올해 연간 실적(취급고)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13% 증가한 2조4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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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투자 지속·오프라인 매장 진화·트렌드 리딩 및 생태계 기여 통한 혁신 성장 가속화
지난 10일 열린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행사장에 '2021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올해 옴니채널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 만큼 한 단계 진화된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혁신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기념하는 미디어 커넥트를 개최하고 올해 성과와 오는 2022년 주요 전략 방향을 발표했다.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는 "올리브영은 국내에 없었던 시장을 개척하고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플랫폼"이라며 "오프라인 유통기업 중 어디도 해내지 못한 옴니채널 전환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CJ올리브영은 이날 올해 연간 실적(취급고)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13% 증가한 2조4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뷰티 시장(면세 제외) 성장률이 올해 2.8%에 그친 것과 비교해 유의미한 성과다. 특히 오프라인과 온라인, 글로벌 모두 3분기 기준으로 전년대비 각각 13%, 58%, 107% 증가하며 채널별 고른 성장을 일궈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호실적을 달성한 요인으론 ▲뷰티와 헬스 상품 경쟁력 ▲매장의 진화 ▲성공적 옴니채널 전환을 꼽았다.

CJ올리브영 매장 수 및 취급고 추이./제공=CJ올리브영
통계청 '서비스업 동향 조사'(내부자료)에 따르면 이달 국내 뷰티 시장(면세 제외)에서 CJ올리브영의 점유율은 지난 2018년 1분기 8%에서 올 3분기 14%까지 증가하며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CJ올리브영의 헬스 카테고리 매출은 4000억원대를 돌파하며 신성장 카테고리로 성장했을 정도다. 

CJ올리브영은 이날 매장의 기능을 상품 판매만이 아닌 보관과 디스플레이 3가지로 정의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울과 인천 지역의 온라인 주문 건수 중 매장을 통한 즉시 배송 '오늘드림' 커버율은 올 3분기 기준 39%에 달한다. 브랜드가 아닌 트렌드 큐레이션에 기반한 상품 중심의 매장 디스플레이 기능도 올리브영만의 강점이라 밝혔다.

성공적 옴니채널 전환 역시 2018년 말 오늘드림을 시작한 이후 매장과 온라인몰을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시너지를 강화해온 결과다. 올해 멤버십 수와 화장품 누적 리뷰 수는 각각 1000만건을 돌파했으며 모바일 앱(App)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도 333만개를 넘어섰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오는 2022년을 기존 헬스앤뷰티 플랫폼에서 한층 더 진화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2022년 전략 키워드를 '혁신 성장'이라고 밝히며 ▲디지털 투자 지속 ▲오프라인 매장 진화 ▲트렌드 리딩 및 생태계 기여 등 내년 주요 전략 방향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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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정 기자 smins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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