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반려견과 아이 분리? '노지훈 아내와 장모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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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가 반려견 문제에 대한 공감가는 이야기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반려견과 아이의 분리 문제로 노지훈의 아내와 장모가 갈등을 빚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지만 장모는 입질 외에도 털로 인한 위생 문제 등을 거론하며 이안이와 반려견을 분리해서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은혜는 "(가족끼리) 성격 안 맞으면 안 보고 살아?"라면서 강하게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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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6.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반려견과 아이의 분리 문제로 노지훈의 아내와 장모가 갈등을 빚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노지훈의 장모는 최근 4살 이안이에 대한 반려견 아샤의 입질이 잦아진 것을 걱정하며 경계했지만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반려견에 대해 특별한 애정과 믿음을 지닌 이은혜는 "그냥 노는 거야"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장모는 입질 외에도 털로 인한 위생 문제 등을 거론하며 이안이와 반려견을 분리해서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은혜는 "(가족끼리) 성격 안 맞으면 안 보고 살아?”라면서 강하게 맞섰다.
이후 장모는 거실 청소를 하는 동안 반려견을 베란다에 잠시 머물도록 했고 이를 본 이은혜는 분리를 강행한 것으로 오해하고 “진짜 여기서 키우려고 그래?”라며 목소리를 높이더니 울먹이며 "왜 엄마는 매번 엄마 마음대로만 해!"라면서 반려견을 안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두 사람의 깊어지는 갈등에 심각성을 느낀 노지훈은 다음 날 반려견 행동 전문가인 이웅종 교수를 집으로 초대했다. 밖에서 반려견과 가족들이 노는 모습을 관찰한 이웅종 교수는 반려견이 흥분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하면서 차분하게 산책하는 교육법을 알려주었고, 집안에서 반려견과 이안이 함께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반려견과 이안이에게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은혜 모녀가 서로에게 부정적인 말을 하며 다투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면서 서로 양보하면서 대화하는 법을 찾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웅종 교수는 이은혜 모녀에게 그 자리에서 바로 긍정의 대화를 해 볼 것을 제안했고 모녀는 당황하고 어색해하면서도 서로의 손을 잡고 긍정적인 말로 진심을 털어놓으며 화해를 했다. 이를 지켜보던 노지훈은 “아 예쁘다”면서 두 사람을 쓰다듬어 웃음을 안겼다.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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