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카세미루 바꾼다.. '799억 레스터 미드필더'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중원의 세대교체를 준비한다.

레알은 일명 ‘크카모’(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가 수년째 미드필드를 책임지고 있다. 만으로 크로스 31세, 카세미루 29세, 모드리치 36세다. 이제 변화를 줘야할 시기다. 올여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영입은 신호탄이다.

스페인 아스는 11일 “레알이 카세미루를 바꾸기 위해 레스터 시티 미드필더 윌프레드 은디디(24)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크카모 조합은 레알에 없어선 안 될 여전히 중요한 자원이지만, 팀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리빌딩을 위해 플랜B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레알은 레스터 미드필더와 사랑에 빠졌다. 현재 나이지리아 국가대표로 여섯 시즌째 레스터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레스터 통산 193경기에 출전해 10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현재 레알 수장인 카를로 안첼로티가 에버턴을 지도했을 때 은디디를 데려 오길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의 가치는 6,000만 유로(799억 원)에 달한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