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 유리창 쇠막대로 부순 20대 체포

백운 기자 2021. 12. 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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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의 유리창을 부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12일) 새벽 2시 10분쯤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가로 2m·세로 3m 크기의 유리창 3면을 부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미술관 측의 신고로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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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의 유리창을 부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12일) 새벽 2시 10분쯤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가로 2m·세로 3m 크기의 유리창 3면을 부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출입 통제용으로 비치된 철제 막대를 휘둘러 유리창을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미술관 측의 신고로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으나 범행을 벌인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불안 증세로 약을 복용하고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삼성문화재단 제공, 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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