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천528명 신규 확진..어제보다 307명 적어(종합)

문다영 2021. 12. 12.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요일이었던 11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천528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12일 밝혔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16일 1천436명, 23일 1천734명, 24일 1천760명, 26일 1천888명, 30일 2천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차례나 세웠다.

12일 0시 기준으로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2천558명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로구 사우나서 19명 집단감염
크리스마스가 코앞인데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11 kane@yna.co.kr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토요일이었던 11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천528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12일 밝혔다.

전날(10일) 2천835명보다 307명 적고, 1주일 전(4일)보다 496명 많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2천520명, 해외 유입은 8명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21.0%, 40·50대 13.7%, 30·70대 12.5% 순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16일 1천436명, 23일 1천734명, 24일 1천760명, 26일 1천888명, 30일 2천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차례나 세웠다. 이달 들어서도 1일 2천267명, 3일 2천273명, 7일 2천901명으로 1주일간 세 차례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이달 5일을 제외하고 12일간 하루 확진자 2천명대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닷새 동안 2천명대 중후반을 넘나들며 하루 확진자 3천명대에 다가서고 있다. 지난달 13일 시작된 요일별 최다 기록 경신은 29일째 지속되고 있다.

이 같은 확산세 속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구로구 소재 사우나에서는 총 1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이 사우나에서는 지난 7일 종사자가 최초 확진된 뒤 방문자 13명과 그 가족 3명, 종사자 2명 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사우나 시설을 방역 소독하고 이달 1일부터 9일 사이에 사우나 남탕을 이용한 사람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했다. 현재 70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서울에서는 10만4천28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확진율(전날 검사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1.7%로 직전일인 10일과 비교해 0.2%포인트 낮다.

12일 0시 기준으로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2천55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 12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1천340명이 됐다.

zero@yna.co.kr

☞ "아들의 꿈, 지키고 싶습니다" 뺑소니로 아들 잃은 아비의 한탄
☞ 입양아 가수 루크 맥퀸 "생모 못 찾았지만 매 순간의 행복 발견"
☞ '성관계 불법촬영' 기업 회장 아들 구속…피해자 수십 명
☞ 개그우먼 신기루, 학폭 의혹에 "마녀사냥당하는 심정"
☞ "돈받고 대신" 하루에 코로나 백신 10회 접종한 남성
☞ "왜 맛없는 닭을 배달해" 치킨집 불 지른 20대
☞ 서귀포서 20대 여성 다이버 선박 스크루에 부딪혀 숨져
☞ '경비행기 세계일주' 19세 여성 한국 들러…"'오겜' 놀라워"
☞ 화물차에 160명 우겨넣었다…멕시코 이주민 참사 충격파 확산
☞ 이번에는 밀착 '젖소 원피스' 여성 캐릭터…우유업계 연이어 논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