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증권신고서 제출.. 내년 2월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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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상장 주관사와의 협의를 통해 상장 후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적절한 유통 물량 확보와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고려해 공모 구조를 결정했다"라며 "조달한 자금은 현재 진행중인 신사업에 투자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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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KB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 상장을 주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공모 과정에서 1600만주를 공모한다. 1주당 희망 공모액 범위는 5만7900원부터 7만5700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상장 주관사와의 협의를 통해 상장 후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적절한 유통 물량 확보와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고려해 공모 구조를 결정했다"라며 "조달한 자금은 현재 진행중인 신사업에 투자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G2E(Green Environment & Energy)사업부를 신설해 차세대 소형원자로사업, 이산화탄소 자원화, 폐플라스틱 및 암모니아 기반 수소생산 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기술연구소를 스마트기술센터로 확대 개편해 ESG 기반의 친환경 기술, 인공지능 설계, 모듈러 주택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내년 1월 25일부터 1월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모가를 최종 확정한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년 2월 3일과 4일 일반 청약을 접수하고 2월 내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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