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호주로 출국.. '中 의존' 핵심 광물 협력 확대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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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2일 3박 4일간의 호주 방문 일정을 위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을 통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하는 것을 공식 선언하는 한편, 방산, 경제, 인적 교류 등 다양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호주 방문에서 문 대통령은 주요 핵심광물 수입과 관련한 협력 모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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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호주를 향해 출발했다. 출국장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나와 환송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모리슨 총리의 초청으로 국빈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호주를 방문하는 첫 외국 정상으로 기록된다.
문 대통령은 13일 모리슨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국전쟁참전 기념비 헌화, 한국전 참전용사와의 만찬등을 가지며 14일에는 시드니에서 호주 야당 대표와의 면담 및 호주 경제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진다. 이 간담회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적 구축을 위한 협력이 주제다.
앞서 청와대는 이번 방문의 의의에 대해 △원자재·핵심광물 안정적 공급망 구축 △탄소중립·수소경제·방산 등 미래 핵심분야 협력 강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지 재확인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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