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만 농업경영체 개인정보 안전" AgriX, 국가 최고수준 보안 인증

박기락 기자 2021. 12.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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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iX는 농림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농림사업의 신청에서 정산,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정보화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른 국내 최고 수준 보안 관리 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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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중앙행정기관 최초 ISMS-P 획득..높은 대외 신뢰도 인정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178만 농업경영체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보유한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이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griX는 농림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농림사업의 신청에서 정산,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정보화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하루 평균 3000명의 국가·지자체 공무원 등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른 국내 최고 수준 보안 관리 체계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Δ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운영(16개) Δ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Δ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각 영역 총 102개 인증기준과 인증위원회 적합성 심사까지 통과해야 한다. 인증 취득 후에도 매년 정기 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농식품부 윤원습 정책기획관은 "178만 농업경영체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농식품부의 대외 신뢰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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