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로봇 조직 강화..삼성봇 추진하나

이혜미 기자 2021. 12. 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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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래를 이끌어갈 신사업으로 로봇 사업을 낙점하고, 삼성봇 양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했습니다.

삼성은 세계 최대 IT 박람회인 CES 등을 통해 다양한 로봇 시제품을 공개한 바 있는데, 로봇 사업이 본격화하면 착용형 로봇을 비롯해 삼성봇 시리즈를 양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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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래를 이끌어갈 신사업으로 로봇 사업을 낙점하고, 삼성봇 양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했습니다.

올해 초 로봇 TF를 신설해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한 뒤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상설 조직으로 바꾼 겁니다.

삼성 내부에서는 그동안 반도체와 가전, 모바일 이외에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신규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삼성은 세계 최대 IT 박람회인 CES 등을 통해 다양한 로봇 시제품을 공개한 바 있는데, 로봇 사업이 본격화하면 착용형 로봇을 비롯해 삼성봇 시리즈를 양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관련 분야의 인수합병이 진행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8월 시스템 반도체와 바이오, 차세대 통신, 인공지능(AI)과 로봇 등에 앞으로 3년간 240조 원을 신규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연합뉴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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