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매체, "前 대전하나 FW 안드레 루이스, 한국 클럽으로부터 제안"

김태석 기자 2021. 12. 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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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매체가 한때 대전하나 시티즌에서 활약했던 브라질 공격수 안드레 루이스가 최근 K리그 팀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매체 <파나티쿠스> 는 안드레 루이스는 '비밀에 가려진' 한국 클럽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안드레 루이스는 지난 2020시즌을 마친 후 대전하나 시티즌을 떠나 원 소속팀인 코린치앙스로 되돌아간 바 있다.

반대로 K리그 클럽 처지에서는 한국 축구를 경험한 안드레 루이스가 매력적인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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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질 매체가 한때 대전하나 시티즌에서 활약했던 브라질 공격수 안드레 루이스가 최근 K리그 팀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매체 <파나티쿠스>는 안드레 루이스는 '비밀에 가려진' 한국 클럽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파나티쿠스>는 현재 협상 단계이나 아직 팀명을 공개할 단계가 아니라는 점에서 '비밀로 유지된다'라는 표현을 썼다.

안드레 루이스는 지난 2020시즌을 마친 후 대전하나 시티즌을 떠나 원 소속팀인 코린치앙스로 되돌아간 바 있다. 하지만 팀 내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했고, 결국 아틀레치쿠 고이아이넨세로 임대를 떠났다. 2021시즌 브라질 리그에서는 공식전 기준으로 29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안드레 루이스와 코린치앙스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2년 말까지다. 따라서 코린치앙스가 어느 정도 이적료 수익을 올리려면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이 최적기라 할 수 있다. 코린치앙스가 협상에 선선히 응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반대로 K리그 클럽 처지에서는 한국 축구를 경험한 안드레 루이스가 매력적인 카드다. 비록 2020시즌 후반기에는 페이스가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28경기에서 14골을 넣으며 준수한 스탯을 쌓은 바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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