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했다"는 트윗 삽시간에 퍼져

박형기 기자 2021. 12. 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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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엘살바도르에 이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했다는 트윗이 대거 유포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전일 트위터 상에는 "인도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공식 채택했다"는 트윗이 나돌았다.

인도 총리실은 이같은 사실을 트위터에 통보했고, 트위터가 긴급 작업에 들어가 총리의 계정을 다시 정상으로 복원했다고 덧붙였다.

인도 총리실은 이와 함께 인도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했다는 트윗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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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총리실 가짜 트윗이라며 공식 부인
인도 모디 총리 트위터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도가 엘살바도르에 이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했다는 트윗이 대거 유포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전일 트위터 상에는 “인도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공식 채택했다”는 트윗이 나돌았다.

그러나 이는 가짜 트윗으로 판명됐다. 인도 총리실은 12일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트위터 계정이 잠시 해킹 당했다고 밝혔다.

인도 총리실은 이같은 사실을 트위터에 통보했고, 트위터가 긴급 작업에 들어가 총리의 계정을 다시 정상으로 복원했다고 덧붙였다.

인도 총리실은 이와 함께 인도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했다는 트윗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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