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법 대비하자".. 롯데건설 안전관리 조직 확대 개편

연지연 기자 2021. 12. 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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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보건경영실'을 격상했다.

12일 롯데건설은 이달 초 안전보건부문 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해 안전보건운영팀, 예방진단팀, 교육훈련팀 3개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번 조직 확대 개편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발생 대비를 위한 매뉴얼을 만들고 안전관리자 정규직 비율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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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보건경영실’을 격상했다. 중대재해법 도입을 앞두고 안전 조직을 대대적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롯데건설

12일 롯데건설은 이달 초 안전보건부문 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해 안전보건운영팀, 예방진단팀, 교육훈련팀 3개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운영팀은 안전에 대한 예산 편성 및 집행, 안전보건 관계자 인력 배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종사자 의견을 받는 업무를 수행한다. 예방진단팀은 의무 이행 점검 결과에 따른 추가 지원 여부와 실태파악 업무를 수행한다. 교육훈련팀은 교육 계획수립 및 이행, 안전보건문화 확립 및 안전관리 전문가를 양성한다.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 내에도 본부장 직속으로 안전팀을 신설했다.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 내에 신설된 안전팀은 본부장 직속으로 현장 안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건설기술관리법에 따른 기술안전사고 대응 및 후속조치와 기존 현장 안전팀 인원도 확대해 안전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 밖에 안전보건 의사결정기구인 안전보건 임원 협의회와 안전상황실TFT도 운영한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안전보건 임원 협의회에서는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의 본부와 전략, 기술연구원, 법무, 외주, 인사 등 해당 임원이 참석해 신속한 안전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 조직 확대 개편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발생 대비를 위한 매뉴얼을 만들고 안전관리자 정규직 비율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초에는 오산 인재개발원에 안전보건체험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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