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김지훈 2021. 12.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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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중증 환자 894명 '역대 최다'…신규확진 6천689명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커지면서 위중증 환자 수가 900명에 근접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임에도 6천명대 중후반을 기록하며 확산세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894명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hwRgrKTDA7b

주말 아침 검사 행렬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거센 가운데 주말인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11 kane@yna.co.kr

■ "오미크론에 화이자 2차 '물백신'…3차 때 감염예방효과 100배"

기존 백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감염 예방효과가 크게 떨어진다는 점이 이스라엘 초기 연구에서도 재확인됐다. 다만 부스터샷을 접종하면 다른 변이보다는 낮더라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예방효과를 상당한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셰바 메디컬센터와 보건부 산하 중앙 바이러스연구소는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에 대한 실험실 연구에서 이 같은 시사점을 얻었다.

전문보기: http://yna.kr/MwRTrKVDA7Z

■ 문 대통령, 호주로 출국…공급망 협력 등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3박4일 간의 호주 국빈방문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출국장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함께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나와 문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한국 정상이 호주를 국빈방문하는 것은 2009년 이후 12년 만으로, 특히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호주가 초청한 최초의 외국 정상이다.

전문보기: http://yna.kr/FHRmrKADA7.

■ 당정, 보유세 부담 완화 추진…'공시가 현실화' 속도조절 검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재산세 등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부동산 가격 폭등과 공시가격 현실화가 겹치면서 1가주 1주택자들까지 세(稅) 부담이 급격히 커지면서 대선 민심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자, 긴급히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아파트값이 오른 상태에서 공시지가를 시가와 비슷하게 맞추는 현실화율까지 높아지면서 내년에도 재산세 부담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어떻게 할지 당정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3HRVrK.DA7L

■ 정부, 치솟는 물가에 내년 물가상승률 관리 목표 2%대 설정 검토

정부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관리 목표를 연 2%대로 설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한국은행이 물가안정 목표를 2.0%로 제시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이 이상의 물가 상승률 목표치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석유를 비롯한 원자재, 개인서비스 가격 등이 오르면서 상승세를 탄 물가 상황을 정부가 그만큼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다. 1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조만간 발표할 경제정책방향에 내년 물가 상승률 관리 목표치를 기존 1.4%에서 상당폭 올려 2.0% 이상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문보기: http://yna.kr/MHRsrKyDA7r

■ 내년 고소득·고신용자, 더 심한 대출한파…중저신용자는 '숨통'

내년에는 올해보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가 전반적으로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가계대출과 관련한 당정의 언급, 은행권의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하면 대출 규제가 고소득·고신용자에게 집중되고, 중·저신용자의 대출 기회는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중순 은행들에 내년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 제출을 요청하면서, 내년 은행권의 가계대출을 평균 4.5% 수준에서 관리하겠다는 지침을 각 주요 시중은행에 직접 유선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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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대응 강화' 힘쓴 경찰, 한달간 테이저건 32회 쐈다

최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물리력 사용을 강조한 경찰이 지난달 전자충격기(테이저건)를 30회 이상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 테이저건 사용 사례는 총 32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경찰청(이하 지역만 표기)에서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과 충북이 각각 4건, 부산이 3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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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가 성냥개비더미로"…미국 6개주,토네이도 덮치며 쑥대밭

10일(현지시간) 미국 중부를 강타한 강력한 토네이도(회오리바람)로 켄터키주(州)에서만 최소 70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는 등 희생자가 잇따르고 있다. 앤디 비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약 320㎞ 구간을 휩쓸고 지나간 토네이도로 이 주에서 70명 이상이 숨진 것 같다고 밝혔다고 AP 통신과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비시어 주지사는 사망자가 10여개 카운티에 걸쳐 100명이 넘을 수도 있다면서 "그게(사망자) 크게 증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3wR2rK0DA7D

■ 네이버, '혐오표현 제한' 규정 넣기로…"면피용" 비판 여전

특정 집단을 차별하는 혐오표현을 '트래픽 장사' 때문에 내버려 둔다는 지적을 받아 온 네이버가 규정을 바꿔 이를 제한키로 했다. 하지만 네이버는 다른 플랫폼 업체들과 달리 '혐오표현'의 정의조차 명확히 하지 않고 있어 이번 조치가 '면피용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2일 정보기술(IT)업계 등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4일 게시물 운영정책 '다른 이용자의 존중'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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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미세먼지로 탁한 하늘…낮부터 차차 맑아져

일요일인 12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라도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라도에는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제주도는 13일 새벽까지 가끔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3일까지 제주도 5㎜ 내외(산지 5㎜ 미만 또는 2∼7cm 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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