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결승골' 맨유, 노리치에 1-0 승리

이상필 기자 2021. 12. 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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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리치시티를 격파했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각)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노리치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노리치 역시 맨유의 골문을 열지 못하긴 마찬가지였다.

경기는 맨유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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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리치시티를 격파했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각)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노리치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리그 3연승을 달린 맨유는 8승3무5패(승점 27)로 5위에 자리했다. 11월 중순까지만 해도 흔들렸지만, 마이클 캐릭 감독대행과 랄프 랑닉 감독이 팀을 이끌면서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노리치는 2승4무10패(승점 10)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과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제이든 산초를 앞세워 노리치의 빈틈을 노렸다. 하지만 노리치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전반 13분 알렉스 텔레스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고, 이후에도 슈팅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팀 크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노리치 역시 맨유의 골문을 열지 못하긴 마찬가지였다.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는 든든히 맨유의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은 0-0으로 맞선 채 종료됐다.

기회를 노리던 맨유는 후반 2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호날두가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얻어내며 페널티킥 찬스를 만들었고, 직접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노리치는 이후 파상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데 헤아는 선방쇼를 펼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는 맨유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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