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 2위, 최혜진 5위, 홍예은 14위..내년 LPGA 출전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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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25)과 최혜진(22) 그리고 홍예은(1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안나린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코스(파72)에서 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파이널 7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신계 홍예은도 중간합계 12언더파 490타를 적어내 공동 12위로 내년 LPGA투어 출전권 확보에 성큼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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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코스(파72)에서 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파이널 7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27언더파 475타를 기록한 안나린은 32언더파 470타를 쳐 1위에 오른 폴린 루샹 부샤르(프랑스)에 이어 2위로 마지막 8라운드 18홀 경기를 치른다.
최종 8라운드 뒤 상위 45위까지 내년 LPGA 투어에 나갈 수 있는 출전권을 받는다. 다만, 높은 순위에 오를수록 더 많은 대회에 나갈 수 있다.
부샤르에 이어 5타 차 2위 안나린은 3위 아타야 티티쿨(태국)과는 4타 차여서 큰 이변이 없는 한 상위권으로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안나린은 지난주부터 이어진 이번 대회 7라운드 동안 3라운드에서 기록한 1오버파 72타를 제외하고 나머지 6라운드에선 모두 언더파 성적을 적어내고 있다.
5라운드까지 2위를 달려 수석 통과의 기대감을 높였던 최혜진은 6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데 이어 이날도 3오버파 75타를 적어내며 순위가 뒷걸음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486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선두에 16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순위가 하락했지만, LPGA 투어 출전권은 충분히 확보할 전망이다. 거의 모든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상위 20위(대회 기준 공동 18위)와의 타수 차는 6타 차다.
신계 홍예은도 중간합계 12언더파 490타를 적어내 공동 12위로 내년 LPGA투어 출전권 확보에 성큼 다가섰다. 홍예은은 올해 LPGA 2부 격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뛰었다.
박금강(20)은 중간합계 3언더파 499타로 공동 49위에 머물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쳐야 한다. 공동 44위와 1타 차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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