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STAR] '경쟁자가 없다'..살라, 14경기 연속 공격P 달성 '13골 7도움'

오종헌 기자 2021. 12. 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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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가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리버풀은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1-0 승리를 거뒀다.

현재 살라는 EPL에서 1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살라는 다음 경기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면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의 15경기 연속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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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모하메드 살라가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리버풀은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37점으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이날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마네, 체임벌린, 살라가 포진했고 티아고, 파비뉴, 헨더슨이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로버트슨, 반 다이크, 마팁, 아놀드가 책임졌고 알리송이 골문을 지켰다. 아스톤 빌라는 영, 왓킨스, 루이스, 밍스, 마르티네스 등으로 맞섰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리버풀을 살라를 중심으로 아스톤 빌라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후반 초반 두 팀이 동시에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3분 리버풀은 체임벌린을 대신해 조타를 투입했고 아스톤 빌라는 나캄바를 빼고 상송을 출전시켰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균형이 깨졌다. 득점을 터뜨린 쪽은 리버풀이었다. 후반 22분 살라가 밍스에게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 리드를 가져온 리버풀은 아스톤 빌라의 공세를 무난하게 막아내며 1-0 승리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역시 해결사는 살라였다. 우측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살라는 양 팀 통틀어 최다 슈팅(6회)을 시도해 두 차례 유효 슈팅을 만들었다. 또한 무려 9번의 드리블을 시도했고, 4회 성공했다.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올린 살라는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8.1점을 받으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현재 살라는 EPL에서 1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리그에서만 16경기 14골 9도움을 터뜨리며 득점과 도움 모두 1위에 올라있다. 개막전이었던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뒤 2라운드 번리전에서 침묵했지만 이후 꾸준하게 공격포인트를 생산하고 있다.

살라는 3라운드 첼시전부터 7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연속골 기록은 여기서 끝났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던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챙기며 엄청난 공격 기여도를 선보이고 있다. 살라는 다음 경기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면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의 15경기 연속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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