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팀킴', 터키에 아쉬운 역전패..예선 1승 1패

이규원 2021. 12. 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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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국가대표팀인 '팀 킴'이 베이징올림픽 자격대회 예선 2차전에서 유럽의 강호 터키와 접전 끝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임명섭 코치가 이끄는 강릉시청 '팀 킴'(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은 12일 오전(한국 시간) 네덜란드의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퀄리피케이션 컬링선수권대회(OQE) 예선 2차전에서 터키에 7-12로 패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1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독일과 예선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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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자격대회서 터키와 접전 끝에 7-12 패배
12일 오후 10시 독일과 3차전..경북체육회도 먼저 1패 
대한민국 컬링 여자4인조 국가대표인 강릉시청 '팀 킴'이 베이징올림픽 자격대회에서 터키에 패해 1승1패를 달리고 있다.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여자컬링 국가대표팀인 '팀 킴'이 베이징올림픽 자격대회 예선 2차전에서 유럽의 강호 터키와 접전 끝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임명섭 코치가 이끄는 강릉시청 '팀 킴'(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은 12일 오전(한국 시간) 네덜란드의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퀄리피케이션 컬링선수권대회(OQE) 예선 2차전에서 터키에 7-12로 패했다. 

앞서 열린 1차전에서 라트비아를 10-4로 제압한 한국은 중간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터키와 격돌은 역전에 재역전이 이어진 접전이었다.

양팀은 전반 5엔드까지 한치의 양보도 없는 5-5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터키가 6.7엔드에서 각각 1점씩 득점해 먼저 달아 났지만 한국도 9엔드에 2점을 뽑아 7-7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10엔드에 터키에 무려 5점을 내주면서 7-12로 패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1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독일과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오는 2월 열리는 2022베이징올림픽 티켓 3장을 놓고 총 9개 팀(체코, 에스토니아, 독일, 이탈리아, 일본, 한국, 라트비아, 스코틀랜드, 터키)이 격돌한다.

9개 팀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1위팀은 베이징 티켓을 선점하고 2위와 3위가 맞붙어 승리팀이 두 번째 티켓을 확보한다. 

마지막으로 3위 팀은 4위 팀과 맞붙어 이긴 팀이 최종 티켓을 얻는다. 

한편 4인조 남자대표팀인 경북체육회(스킵 김창민, 서드 김수혁, 세컨드 전재익, 리드 김학균)는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 3-7로 패해 불안한 출발을 했다. 

경북체육회는 12일 오후 5시(한국시간) 노르웨이를 상대로 예선 2차전에서 이번 대회 첫 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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