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6689명..위중증 894명으로 최다

최원국 기자 2021. 12. 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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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7000명 대를 넘어 선 후 첫 주말인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 2021.12.11./뉴시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1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668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 규모는 소폭 감소했지만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에 비해 38명 늘어 894명에 달했다. 역대 최다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3명 늘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 유입 23명(+4명), 국내 감염 67명(+11명)으로 총 15명이 늘어나 90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6661명 중 서울 2520명, 경기 2012명, 인천 457명 등 수도권에서 4989명(74.8%)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327명, 대구 137명, 광주 68명, 대전 115명, 울산 49명, 세종 15명, 강원 122명, 충북 90명, 충남 204명, 전북 88명, 전남 80명, 경북 147명, 경남 198명, 제주 32명 등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4295만여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11일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2만6156명으로 지금껏 총 4295만6647명(전체 인구 대비 83.7%)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3만4538명으로 누적 4168만5736명(인구 대비 81.2%)이 접종을 완료했다. 추가 접종을 받은 인원은 27만8964명이 늘어 누적 634만72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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