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64분' 마인츠, 바이에른 뮌헨에 1-2 역전패

임정우 2021. 12. 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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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29)이 선발 출전한 마인츠가 바이에른 뮌헨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마인츠는 시즌 성적 6승 3무 6패, 승점 21로 8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에서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한 이재성은 이날 선발로 나서 후반 19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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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이재성(29)이 선발 출전한 마인츠가 바이에른 뮌헨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마인츠는 시즌 성적 6승 3무 6패, 승점 21로 8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에서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한 이재성은 이날 선발로 나서 후반 19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는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지만 공격 포인트 생산에는 실패했다.

마인츠는 이날 전반 22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요나탄 부르카르트가 올려준 공을 카림 오니시워가 머리로 받아 넣어 1-0을 만들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마인츠는 후반 8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뮌헨은 킹슬리 코망이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하는 오른발 슛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마인츠는 교체돼 나간 뒤인 후반 29분에 결승골을 내줬다. 마인츠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동점골 사냥에 나섰지만 뮌헨의 골망을 흔드는 데 실패했다. 마인츠는 이날 1-2로 패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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